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여행을 대비해 여권 발급과 갱신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. 혹시 여행이 7월 이후인 분들은 6월에 신청하지 마시고 7월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. 이유는 7월부터 여권 발급비용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. 전자여권이 무엇인지 얼마의 비용이 인하되는지 인하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꼭 읽어보시고 돈 아끼시기 바랍니다.
전자여권이란
- 제민간항공기구(ICAO)의 권고에 따라 여권 내에 전자칩과 안테나를 추가하고, 내장된 전자칩에 개인정보 및 바이오 인식 정보(얼굴사진)를 저장한 여권을 말합니다.
※ 2008년 8월 25일 발급된 여권부터 전자여권입니다.
- 전자여권에는 여권번호와 성명,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3중으로 저장되어 있어 위·변조가 어렵고, 특히 전자칩 판독을 통해 개인정보면과 기계판독영역의 조작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.
여권 발급 인하 이유
<한국국제교류재단법>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신청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되어 2024년 7월 1일부터 여권발급 비용이 인하되는 것입니다.
전자여권 발급비용 인하
1. 10년 유효 전자여권
- 58면 : 기존 비용 53,000원에서 50,000원으로 3,000원 인하됩니다.
- 26면 : 기존 비용 50,000원에서 47,000원으로 3,000원 인하됩니다.
2. 5년 유효 전자여권
- 58면 : 기존 비용 45,000원에서 42,000원으로 3,000원 인하됩니다.
- 26면 : 기존 비용 42,000원에서 39,000원으로 3,000원 인하됩니다.
※ 만 8세 미만 아이의 전자여권 발급비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.
그 외 여권 발급비용 인하
- 단수여권(1년 유효) 및 여행증명서 발급 시 국제교류기여금 면제됩니다.
- 비전자여권(긴급여권) 발급비용도 일부 인하됩니다.
외교부 여권관련 안내
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여권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내용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
결론
기존에 초록색으로 된 여권을 갖고 계신 분들도 신규 여권으로 변경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.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문제없이 사용가능하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. 오늘 알아본 것처럼 여권갱신 또는 발급 시 비용이 인하되는 만큼 여행이나 출장 가시기 전에 유효기간을 체크 후 꼭 7월 이후에 발급 신청해서 3,000원 비용 아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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